정신이란? 사고와 감정의 작용을 다스리는 인간의 마음, 즉 겉으로 드러나는 육체와 인간의 내면적으로 사고하는 작용과 정서적인 작용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모든 자질을 의미한다. 건강이란? 육체가 아무 탈 없이 정상적으로 튼튼한 것과 의식이나 사고가 바르고 건전하다는 것을 포함하는 것으로 신체적 건강과 인간의 정신적 균형이 외부 환경에 적합함으로써 사회적 기능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신건강이란?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신건강을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독립적, 자주적으로 처리해 나갈 수 있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있으며, 원숙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정신적 성숙 상태로 보고 있다. 미국 정신위생 위원회는 정신적 질병에 걸려 있지 않은 상태만이 아니고 만족스러운 인간관계와 그것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것은 모든 종류의 개인적 사회적 적응을 포함하여 어떠한 환경에도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건전하고, 균형 있고, 통합된 성격의 발달을 의미한다. 정신건강은 정신적으로 병적 증세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있으며 건설적이고 통합적으로 자기 생활을 처리해 나갈 수 있는 성숙한 인격체를 갖추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상의 개념을 종합해보면, 정신건강이란 행복하고 만족하며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것 등의 안녕 상태 또는 정신적으로 병적인 증세가 없을 뿐 아니라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있으며 자주적이고 건설적으로 자기 생활을 처리해 나갈 수 있는 성숙한 인격체를 가진 상태를 말한다. 정신적 안녕과 신체적, 사회적, 도덕적 건강의 개념을 모두 내포하고 있다.
학자들이 제시하고 있는 정신건강의 조건에 대해 알아보자. 올포트는 건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을 성숙한 사람이라고 정의하면서 다음의 7가지 특성을 제시하였다. 첫째, 자아감의 확대로 오직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었던 자아가 점차 확대됨으로써 추상적 가치와 개념을 포함하고 초점의 점주가 타인과 외계로 넓혀짐을 의미한다. 둘째, 타인과 따뜻한 관계로 건전한 성격의 사람은 타인과 따뜻한 상호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러한 사람에게는 친밀감과 동정심이 있다고 말하였다. 세 번째 특성은 정서적 안정성이다. 건전한 성격의 사람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자기 수용적이다. 사소한 이해관계에 고민하지 않고 순간적인 충동에 지나친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갈등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이를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네 번째 특성은 현실적 지각으로 자기의 욕구와 환상에 맞추어 현실을 왜곡하지 않으며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임을 의미한다. 다섯번째 특성은 기술과 과제로 과업을 가지고 그것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적절한 기술과 헌신력을 가지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자기 객관화로 자기 자신에 대한 고도의 통찰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 특성으로 통정 된 인생관은 미래지향적이고 긴 안목의 목표와 계획에 의해 동기가 유발된다. 목적의식과 그들의 삶의 초석으로 완성해야 할 일에 대한 의무감을 가지고 있고, 이것으로 성격의 일관성이 나타난다.
Fenton이 제시하는 정신건강의 조건은 우선 조화되고 균형 잡힌 건전한 성격으로 감성과 이성이 잘 조화되고 균형 잡힌 건전한 성격의 측면을 말한다. 인격이 조화롭고 환경에 적응적이어서 적당한 정서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일시적 갈등이나 불안, 공포 등으로 고통을 겪다가도 곧 인격체의 평형을 회복할 줄 아는 능력이 있고 인격체의 조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감정과 이성이 잘 조화된 균형 잡힌 건전한 성격으로 결과적으로 이러한 사람은 마음의 행복을 유지할 수 있고, 적응적이며 성공적인 성격을 소유한다. 다음으론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들 수 있는데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현실적인 원칙에 따르며 자신이 놓여 있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다면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게 되며, 열등감이나 좌절감이 지속되며, 또한 자신의 잠재 능력과 유용한 자질을 개발하지도 못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 조건을 올바로 파악하여 그 한계 내에서 최대의 노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뢰에 근거한 인간관계와 사회적 역활 수행에 관련해서는 사회 속에서 타인과의 정신적 유대와 협력 및 신뢰 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인기, 친화성, 지도성, 사회적 유능성은 집단 내에서 바람직한 인간관계와 연결된다. 집단 및 조직 내에서 자신이 맡은 일에 충실하고 성실히 노력하며 제 역활을 다할 때 자신의 지위가 확보되고 그 집단이나 조직에서 꼭 필요한 성원으로 인정되며, 대인관계에서도 신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잠재력의 실현과 사회적 공헌의 요소는 바람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사회적 현상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요구나 욕망을 사회적 이상 실현을 위해 자신의 특성이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한다는 것이 생산적이며 자아실현적인 바람직한 삶이다. M.Jahoda는 정신건강이란 자아를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경험을 통하여 성숙하며 자아를 실현하고 자아, 본능, 초자아 등의 통합된 성격을 가지며 어떤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환경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의미한다고 한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자기 자신을 하나의 인간으로 수용하고 자기의 욕구와 행동을 알고 있으며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등의 자아 정체감을 지니고 있다.
심리학
